[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천주평화연합(UPF) 서울·인천지구는 18일 금수강산가꾸기협의회, 효정세계평화재단과 경기도 가평 효정문화원에서 ‘제36회 신통일한국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통일한국을 위한 남북 산림협력 및 민간 정책방향’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지도자 6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와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황폐화한 북한의 산림을 복원하고 한반도 평화와 인도적 교류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남북산림정책 동향 및 양자·다자간 국제협력 방안(박경석 산림경영전략연구소 수석전문위원) ▲북한의 살림 황폐화 실태와 남북한 산림협력방안(홍순직 서울대아시아연구소 연구원) ▲남북 산림협력 관련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영호 THINK TANK 2022 추진위원장은 “북한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민간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오늘 포럼이 푸른 금수강산 조성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이루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통일한국 평화포럼은 세계와 한반도 평화, 지구촌의 환경문제, 종교와 인종 갈등 등의 해결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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