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통행금지구역 감시·순찰 활동...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기여
[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파주시는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감시·순찰 활동 운영을 위해 2023년도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는 파주읍 연풍리에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을 지정하고 보조사업자를 이용해 야간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감시·순찰 활동은 청소년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청소년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우범지역에 대한 감시·순찰 활동을 펼침으로써 청소년을 건전하게 보호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됐다는 것.
보조사업자 신청 자격으로는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야간 감시·순찰(19시~24시)이 가능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로 보조사업이 단체의 설립 목적과 성격, 취지가 맞으며 결격사유가 없는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통행금지구역 감시·순찰활동 보조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단체를 선정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3년 보조사업자는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받으며,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가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청소년안전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순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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