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로 임시휴관 및 임시도서관 운영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경기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한다.
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도서관이 시민에게 더 편안하게 다가가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 큰 행복으로 찾아갈 수 있는 길잡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3억 7,500만원 을 투입해 지상 3층에서 지하 1층까지 연면적 1,985㎡ 규모로 2023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서관 휴관 장기화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내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1층 소강의실에 ‘소흘 임시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시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도서 열람, 디지털자료실, 학습실 등의 서비스는 제공이 안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장기휴관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 포천시립소흘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이 책들과 더욱 친해지고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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