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포경찰서는 지난 15일 대곶면주민지원센터에서 4대악 근절 및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탄생했다
외국인 근로자와 자영업자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9개국 방글라데시, 중국, 스리랑카,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 36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자율방범대는 자국을 대상으로 교통․기초질서 등 기본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민관합동순찰을 통해 범죄 발생 억제 및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신속한 통역 지원으로 범인의 조기 검거에 기여하는 협력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대장 이광호는 “작은 능력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다양한 국적의 대원들과 협력해 범죄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 다
현재 김포시에는 외국인 1만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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