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35억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장의 연봉은 35억600만원으로 전년보다 15.5% 줄었다. 장기성과인센티브(LTI) 금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상여 항목인 LTI는 지급 기준에 따라 과거 3개년(2017~2019년)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지급된다.
한인규 사장은 전년보다 12.7% 줄어든 18억5200만원을 받았다.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5100만원으로 전년(5300만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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