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은 17일 오전 코리안리 사옥에서 개최된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CI와 슬로건을 선포했다. 새로운 CI는 ‘KOREAN’을 두꺼운 고딕체로 강조하여,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재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 상대적으로 굵기가 얇은 ‘Re’는 어떤 다양한 상황에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회사의 대표색(Corporate color) 또한 바뀌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청색과 옅은 회색 대신 보다 주목도를 높인 선명한 검은색 로고를 통해 당사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고자 했다. 아울러 코리안리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전략 슬로건 ‘Challenge Ourselves, Change the World’도 발표했다. 이는 내부혁신을 지속해 재보험 서비스를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및 주주, 더 나아가 인류와 세상의 발전에까지 기여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한 것이다.
코리안리의 창립 60주년 행사는 신규 CI 및 전략 슬로건 발표와 더불어 직원 표창, 임직원 다과회, 원종규 사장의 창립기념사 등이 있었으며, 코리안리가 2017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는 밀알첼로앙상블 ‘날개’가 축하공연으로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날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첼로앙상블이다.
코리안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원종규 사장은 “사람도 환갑을 새로운 라이프사이클의 시작으로 보듯, 당사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CI와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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