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2개 종목에 선수·보호자 등 153명 출전
울진종합운동장서 2일~3일까지 이틀 간 열려
울진종합운동장서 2일~3일까지 이틀 간 열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 2일 경주 서천둔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 철우 경주시의장, 선수단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해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우승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2일~3일까지 이틀간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12종목에서 23개 시·군 선수, 임원, 보호자 등 2100여 명이 참가했다.
시는 정식 10종목과 시범 2종목을 포함한 12개 종목에 걸쳐 총 153명(선수 96명, 임원 및 보호자·자원봉사자 5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주낙영 시장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도민들의 하나 된 의지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다양한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더 깊은 우정을 다지고 지역에 대한 큰 애정을 확인하는 대회이므로 무엇보다 누구하나 부상없이 안전에 유의해서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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