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추진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철강협회와 함께 ‘제2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다. 미래선도 및 ESG 관련 분야에서 스테인리스에 적용 가능한 제품·기술·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다. 최대 5팀에게 각 1000만원, 총 5000만원의 상생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향후 포스코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된 제품·기술·아이디어는 적용 가능성과 혁신성을 중점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테인리스 분야 대·중소기업 상생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신수요 창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여는 내달 16일까지 공모제안서 등을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내 이벤트 접수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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