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합덕 모내기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상태바
오성환 당진시장, 합덕 모내기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05.18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 해나루쌀 생산 단지에 직접 모내기 시연 등 농업인과 소통 강화
오성환 시장이 지난 17일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제공=당진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17일 합덕읍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풍작을 기원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모내기 현장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전철수 농협중앙회시지부장, 정상영 합덕농협장, 최우현 농업회의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내기 시연이 열린 합덕읍 신흥리는 당진시 대표 브랜드인 해나루쌀 원료곡이 생산되는 대표 들녘으로 토질이 좋고 수리시설이 완비되어 벼 재배에 특화된 마을이다.

당진시는 일손 부족과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에서 25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하고 직파재배 장려를 위해 최근 수요와 역할이 대폭 증대된 농업용 드론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재배 확대, 식량자급률 제고 및 쌀 가공 활성화를 위한 가루 쌀 재배단지 육성,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공동방제비 지원 등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진쌀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농민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계절근로자 제도 등 농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확대하는 등 풍요로운 농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