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까지 접수, 선정 시 프로그램 연출 및 현장 스탭으로 참여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에 함께할 시민기획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기획자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등 시민의 참여기회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아이디어로 더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주제는 ‘여름에 조치원에서 복숭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축제 프로그램’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복숭아축제와 관련된 공연, 전시, 체험 등 모두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선정된 시민기획자에게 전문가 멘토링, 현장 워크숍 등을 지원하여 제안한 프로그램이 축제에서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시민기획자로 참여한 이들에게는 우수 활동자 표창, 축제 기념품, 자원봉사 실적 등록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조치원 복숭아 품질의 우수성과 조치원이 가진 상징성을 알리는 문화관광축제로 준비되고 있으며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 축제부터 문화재단이 운영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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