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 지난 25일 ‘카카오게임즈배 배틀그라운드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일 조합과 카카오게임즈가 체결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ASUS, 제이웍스, 인텔코리아, 한미마이크로닉스, 조텍코리아, 엔코퍼레이션, 인텍앤컴퍼니 등 다수의 PC카페 관련 협력사들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참가대상은 PC카페를 경영하는 사업자 선착순 100명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받았다. 사전 참가신청 인원은 100명을 초과했다.
대회는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본선 3라운드에서 종합 점수 1위를 기록한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 우승은 장용준 참가자(레드배틀본점), 2라운드 우승은 정현구 참가자(디지털아이PC방), 3라운드 우승은 김정주 참가자(기어나인PC방)로 결정됐다. 최종 우승은 정현구 참가자(디지털아이PC방)였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각 라운드별 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ASUS 게이밍 기어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향후 조합은 참가대상을 확대하고 배틀그라운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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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