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씨티은행 본점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콘서트(Harmony Concert with Citi)”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씨티은행은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인근 주민들, 사회복지법인 선덕원 어린이들, 주요 고객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하모니콘서트는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공연으로 주목받았다. 한빛예술단은 2003년 창단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다.
공연에 참석한 한 고객은 “오늘 한빛예술단의 연주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다”며 “한국씨티은행의 뜻 깊은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우리 회사도 함께 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2023년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첫 활동을 한빛예술단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성을 인정하며 포용성을 중시하는 씨티은행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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