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명품수박 본격출하 ‘홍보·판촉’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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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명품수박 본격출하 ‘홍보·판촉’에 총력
  • 김광호 기자
  • 승인 2023.06.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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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맛찬동이, 오감드레, 숯채화, 다올찬까지
이민수(왼쪽 세 번째)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 박광순(다섯 번째) 오송농협 조합장, 오희관(여섯 번째) 농협청주시지부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민수(왼쪽 세 번째)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 박광순(다섯 번째) 오송농협 조합장, 오희관(여섯 번째) 농협청주시지부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광호 기자  |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지난달 25일 첫출하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농협유통 청주점 및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의 주요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 특별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은 이번 행사기간 중 수박 24,000통 한정으로, 1통당 1,000원을 할인하여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 5월 31일에는 제주시농협에 이어 2일에는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소비자 홍보를 위해 개장행사 및 반짝할인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이번행사는 청주시 청원생명 브랜드의 소비자 인식제고는 물론 선제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선보인 청원생명·맛찬동이 수박은 오송읍 미호천 일대의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 아래 생산된 수박으로서 1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갖춘 고품질 수박이며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출하된다.

충북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5월 중순 청원생명·맛찬동이를 시작으로 6월에는 음성군 다올찬 수박과 진천군 오감드레, 숯채화 수박이 본격적 출하되며 7월에는 노지수박으로 유명한 단양군 어상천 수박이 출하된다.

작년 농협 수박 출하물량은 청원생명·맛찬동이 1,847톤(38억70백만원), 진천 덕산 오감드레 5,142톤(93억36백만원), 진천 이월 숯채화 2,279톤(31억21백만원), 음성 다올찬 11,033톤(187억71백만원)으로 총 20,301톤(350억98백만원)에 달한다.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청주시와 협력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지역브랜드 홍보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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