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현대카드가 카드 업계 최초로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는 퀴즈대항전 방식의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리그 오브 파이낸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와 인근 초∙중∙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체험, 방문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0년 1사1교 우수 금융회사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공간 내에서 펼쳐지는 금융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상식을 습득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콘셉트로 기획됐다. 현대카드는 교육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네이버 ZEP’ 내에 가상 공간을 구축했다.
이 가상 공간은 현대카드 본사에 위치한 컨벤션 홀, 서울 가회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등 현대카드의 주요 공간을 모티브로 활용해 교육생들에게 현대카드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리그 오브 파이낸스는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예선전 성격의 금융퀴즈 미션수행을 진행한다. 예선전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을 선별해 10월 28일 결승전인 퀴즈 대항전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현대카드는 학습 콘텐츠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금융교육네트워크(INFE) 소속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위원, 금융감독원 소속 금융전문가의 자문을 거쳤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및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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