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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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3.06.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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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성공 위한 참여 농가 자발적 모임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협의회(이하 고용협의회)’는 지난 21일 경주시 웨딩파티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협의회’는 지난 21일 경주시 웨딩파티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협의회는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불법체류자 없는 경주 △무단이탈 ‘0’ 유지 △농가주 스스로 인권침해 예방 등의 기치를 내걸고 발족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김동명 월드채널 상임대표, 내·외빈 관계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농가, 경주시에 계절근로를 희망하는 결혼 이주여성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삼호 고용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정된 인력 확보야말로 △지속 가능한 경주농업 △세대간 이어지는 농업 △귀촌하고 싶은 경주를 만드는 근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기관으로 함께하고 있는 나눔재단 월드채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있어 외국인 근로자는 대체 불가능의 환경에 직면했다”며, “이와 같은 시대적 환경에 대처하고자 경주시는 농촌인력지원TF팀을 구성하고 성공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을 위해 장·단기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하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8월 12일 송출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NGO 나눔재단 월드채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나선 바 있다.

이후 △법무부 사증인정서 100% 발급 △재외공관 사증 100% 발급 △경주시 농가 수요인원 100% 전원 입국 △무단이탈 ‘0’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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