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 체육 분야 다양한 업무 협조 기대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지난 28일 일미농수산에서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상호 발전과 체육 발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세종시체육회 임직원과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서울시체육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을 통해 양 체육회는 선진 체육문화 환경조성과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 및 업무 공유, 전문체육 우수선수 영입 및 훈련교류 등의 경기력 향상 도모, 기타 상호 체육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하다고 합의된 사업을 양기관이 협약했다.
협약식에 앞서 세종시민체육관에서는 양 체육회가 모여 2시간 동안 명랑경기를 비롯한 상호 화합의 장을 가졌다. 화합행사 후, 일미농수산에서 진행된 만찬에서는 양 체육회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서울과 세종은 대한민국 유일의 특별시와 특별자치시로써 이번 체육교류를 통해 양 체육회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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