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특위원장 산건위 위원으로 충실히 직책 수행 기여한 공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광운 의원(국민의힘 조치원)이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제13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올해 우수의정대상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산업건설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제4대 의회 출범 이후 여야가 의장단 선출로 갈등 국면을 맞았을 때 교섭단체 대표로서 여야 협치의 약속을 이끌어냈다. 제4대 의회 운영 초기에 조정과 중재를 통해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제도적 맹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입법 성과도 거뒀다.
김 의원은 “지난 1년간 상임위와 특위 활동 등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동료 의원들과 함께 도시 기반 마련과 제도 개선 등 시민들을 위해 뜻깊은 변화와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묵묵히 일해왔다”며 “그 노력의 결실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세종시민의 공복으로서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받드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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