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로 얻은 아이템으로 XPLA 연동 재화 ‘마일리지’ 획득, 신규 아이템 및 XPLA로 교환 가능
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글로벌 웹3 게임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블록체인 메인넷 XPLA 온보딩을 위해 게임 내 ‘마일리지 상점’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컴투스는 유저의 게임 내 자산 소유권과 플레이 시간 및 노력의 가치를 반영하는 P2O(Play to Own; 소유하기 위한 놀이) 환경을 마련하고, 게임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는 진일보한 토크노믹스를 ‘크로니클’에 구현해 나가고 있다. ‘크로니클’은 이번 마일리지 상점 업데이트에 이어, 7월 내 목표로 P2O 서버를 연동하면서 메인넷 XPLA에 순차적으로 온보딩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도입되는 '마일리지'는 XPLA 연동 재화로, 무료 라힐드로 획득할 수 있다. 무료 라힐드는 거래소 아이템 거래, 이벤트, 챌린지 보상 등 게임 내에서 플레이를 통해 여러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무료 라힐드 102개를 마일리지 3개로 하루 최대 10회 바꿀 수 있으며, 두 재화의 교환은 서머너 패스 또는 아레나 패스를 보유하거나 광고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마일리지 상점에서는 ‘극대화의 구슬’, ‘축복의 구슬’, ‘전설의 소환서’ 등 여러 아이템을 제공한다. 특히 원하는 소환수를 획득해 유저 성장을 돕는 신규 아이템 ‘극대화의 구슬’은 오직 마일리지로만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유저는 게임 플레이로 얻은 무료 라힐드를 마일리지로 교환해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하고, 마일리지를 포럼 내 재화인 Xlium으로 변환해 이를 XPLA 코인으로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가치를 직접 소유할 수 있다.
또한 무료 라힐드 획득 과정에서 거래소를 이용해 아이템 거래의 재미와 빠른 성장의 기회를 얻고, 보유 XPLA를 마일리지로 바꿔 게임 플레이에 활용하는 등 웹2와 웹3 게이머를 모두 아우르는 진보한 토크노믹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의 유저들도 XPLA 코인으로 연동되는 P2O 시스템을 제외한 모든 동일한 경제 시스템으로 ‘크로니클’을 이용할 수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 부문장은 “크로니클은 탄탄한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히트하며 이미 흥행성과 게임성을 입증한 글로벌 게임”이라며 “현재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진출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웹3 시장에서 트리플 A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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