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6일 가락동 KISA 신청사에서 윤제균 감독을 '118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18' 은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침해, 불법스팸메일 등 인터넷 침해와 관련된 모든 상담을 도와주는 무료 전화번호다.
특히 윤제균 감독이 인터넷침해와 관련된 홍보대사를 맡게된 데에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최근 영화 <해운대>가 업무관계자에 의해 파일이 유출돼 사회적 관심을 모은 바 있기 때문이다. 국감질의결과 이에 따른 피해는 약 3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KISA는 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조직내 업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인식과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네티즌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캠페인을 펼쳐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