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전 라인업에 ‘먹기쉽고 맛있는 고단백 식품’ 인식 확산 목적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웰푸드는 육가공 브랜드 ‘의성마늘햄’에 ‘단백질 함량 전면표시’ 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의성마늘햄 브랜드 제품 패키지 전면에 단백질 함량을 표기한다. 고품질의 육가공 제품에 ‘먹기 쉬우면서도 맛있는 고단백 식품’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햄, 소시지 등 육가공 제품은 손쉽게 차릴 수 있는 반찬으로 쉽게 떠올릴 수 있지만, 단백질 섭취를 위한 식품이라는 인식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의성마늘햄을 포함한 고품질의 육가공 제품은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면서도 조리가 쉬운 단백질 섭취원이 될 수 있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의성마늘햄의 경우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3.6g이다.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여겨지는 달걀이나 두부의 단백질 함량과 동등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의성마늘햄 440g 제품을 시작으로 올 3분기 내 모든 의성마늘 브랜드 제품에 단백질 함량 전면표시 패키지를 적용할 계획이다.
패키지 적용과 더불어 내달 중순 이후부터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과 소비자 프로모션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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