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학도들에게 무료 전시 공간 제공 및 창작적 작품 제작 등 지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굽네치킨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의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홍대 앞 잔다리로에 첫 플래그십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예술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신청만 하면 전시 및 공연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주 소비층인 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기획했다. Z세대의 놀이터로 불리는 홍대 앞 잔다리로에 홍대 플레이타운을 연 이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익대학교 학생들의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등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의 창작적 작품 제작과 전시 현장 실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굽네 플레이타운에서는 재능 있는 인디 가수 중심으로 상시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굽네 플레이타운 전시 참여 작가들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소셜 게더링 위드 아티스트’가 개최됐다. 4인 작가가 토크쇼에 참여해 자신의 전시 출품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및 전시 참여는 굽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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