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우타마 쇼핑센터에 100석 규모 출점…줄출점 전략으로 현지 입지 강화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bhc치킨은 말레이시아 세 번째 매장 ‘우타마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우타마점은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이다. 총 100석 규모로 셀랑고르주 페탈링 자야시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인 원 우타마 쇼핑센터 1층에 들어섰다. 원 우타마 쇼핑센터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바로 인접한 신도시 페탈링 자야에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다.
메뉴는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 bhc치킨의 대표 메뉴를 비롯해 점심 특화 메뉴인 런치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치킨 외에도 현지 특화 메뉴인 뿌링 컬리 프라이, 로제 국물떡볶이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우타마점 오픈에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출점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간다는 전략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에 출점한 우타마점은 현재 말레이시아 bhc치킨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현지인들의 뿌링클, 맛초킹 등 bhc치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