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이미지 담은 상품 기획해 판매액 기부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홈플러스는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e파란재단’이 ‘제21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제21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친환경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운영됐다. 1만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총 400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주제에 대한 이해와 표현, 창작력, 구성 및 색채의 조화,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발했다.
올해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환경그림대회 연계 ‘수상작 패키지 상품’을 확대 기획했다. 단순 환경그림대회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시중 상품에 수상자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수상작 이미지를 담아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환경그림대회의 뜻을 높이겠단 전략이다.
홈플러스시그니처 PB를 비롯해 매일유업, 롯데칠성음료 등 27개 사와 협력해 총 41개의 ‘수상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한 것은 물론 해당 상품판매액의 일부를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해 소외계층 초·중등 학생 교육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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