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는 접경지역 연천군이 남북관계 변화에 영향을 받는 특수성의 지역으로 통일 거점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배경과 주민 모두가 남북협력 확대 및 통일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함께 북한의 현실을 바로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북한 연예인 출신 백미경 씨를 초청, 북한의 실생활과 주민들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실제 경험 강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백두한라평양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채기창 민주 평통 연천군협의회장은 “강연회를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통일에 대한 필요성과 역할 인식을 통해, 올바른 통일의식을 갖고 북한 현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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