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탄생 20주년…SKB, IPTV 최초 '시즌8'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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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탄생 20주년…SKB, IPTV 최초 '시즌8' 독점 공개
  • 이태민 기자
  • 승인 2023.08.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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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 테마, 올바른 가치관·사회성 형성에 큰 도움"
뽀로로 시즌 8 포스터.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뽀로로 시즌 8 포스터.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8번째 시리즈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 8'을 B tv 잼(ZEM)에서 IPTV 업계 최초 독점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은 뽀로로는 2003년 6월 첫 방송된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SK브로드밴드는 2002년부터 아이코닉스·오콘·EBS와 함께 뽀로로에 제작 투자를 이어온 IPTV 업계 유일한 공동 저작권자다. 현재까지 7개 시즌·스페셜 시리즈 포함 약 1000여편이 방송된 뽀로로는 B tv 잼에서 누적 시청시간이 2억 시간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그동안 뽀로로 매 시즌을 B tv 잼을 통해 가장 먼저 독점 제공해왔다. 올해도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뽀로로 탄생 20주년 특별 신작인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을 IPTV 최초로 독점 공개한 바 있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유아 교육전에서는 뽀로로 전용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 8'은 4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뽀로로와 친구들의 유쾌한 캐릭터와 개성이 더욱 부각됐다.

특히 총 28편으로 제작된 이번 시즌 8은 신비로운 일들이 가득한 '이상한 나라', 화려한 마법 생물들이 가득한 '마법의 숲', 깊고 깊은 '바닷속' 등 기존 시즌들에 비해 새로운 장소와 배경이 대폭 추가돼 호기심 많고 상상력 풍부한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해양 생물들과 몬스터 등 새 캐릭터들로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 구성에도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우정 등 뽀로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 테마로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성을 형성하고 길러주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 8'은 2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8시 35분 EBS 방송 직후 B tv ZEM을 통해 곧바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6개월 동안 IPTV 독점 편성 예정이다. 6만여 편에 달하는 키즈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인 '슈퍼 키즈 클럽'에 가입하면 '뽀로로 특집관'과 '뽀로로 월드'를 통해 기존 시즌들은 물론 새로운 시즌 8까지 모두 시청할 수 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올 9월과 12월로 예정된 '뽀로로 TV 무비' 2편을 포함해 앞으로도 키즈 콘텐츠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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