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가자들은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들이 공존하는 삶의 공감대 형성과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군은 철새들의 다수 개체 서식지를 사전 조사, 철새들이 새로운 서식지에 정착,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생태, 서식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채택병 환경정책 팀장은 “유관단체와 기관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철새 보호관리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겨울철새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먹이주기 행사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중면 횡산리 임진강 변에 조성한 평화습지원에 최근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들이 집단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탐조객들의 발길이 끈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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