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건강 지키는 첫 번째 약속, 바로 금연입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음식점 50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 홍보 앞치마와 금연구역 안내판을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지역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1만 3088곳 중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음식점(7224곳)의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금연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를 음식점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음식점 내 금연구역 안내판을 부착해 금연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앞치마와 금연구역 안내판은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서강 지역보건과장은 “담배없는 깨끗한 경주시를 조성해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이 흡연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각적 방법으로 금연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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