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北사태' 관련 전국근무태세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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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北사태' 관련 전국근무태세강화
  • 한 부춘 기자
  • 승인 2013.12.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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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 부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최근 북한 사태와 관련하여 지난 13일 오후부터 전 해역에 대하여 근무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숙청 등으로 불안정한 북한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주요 지휘관들은 즉응태세를 유지하며. 동․서해 접적해역에 출동한 함정들을 어로한계선상에 전진배치 하여 우리 조업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정박함정, 항공기, 특공대 등 모든 경비세력에 대하여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토록 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서해5도 접적해역 파출소장를 중심으로 선박의 입출항 관리와 주민신고체제를 강화한다.”고 하며 “해군,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교환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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