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0월 2달간 외국인 선착순 1,000명 대상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국인 대상 할인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8월 21일(월)부터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외국인에 한해 선착순 1,000명에게 1박 2일 3만원에 템플스테이 체험을 제공한다.
사찰별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서울 조계사의 싱잉볼 명상 및 스님과의 대화, 인천 연등국제선원의 선명상 및 걷기명상과 전등사의 범종체험 및 요가, 그리고 경남 합천 해인사의 소리명상 및 판화체험, 전남 백양사의 사찰음식 만들기 등 9개 사찰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 ‧ 확대될 예정으로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사업단장 원명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나이와 종교, 성별과 국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체험 가능한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라며, “금년 개최된 부안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이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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