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국내 4년제 대학교 최초로 ‘창업과 4년간 학업’을 동시에 가능토록 설계한 학과가 눈길을 모은다.
8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 따르면 창업경영학과는 월 1회 오프라인 수업 외, 시간 및 공간의 제약 없는 수업인 온라인수업으로 4년제 학부를 졸업할 수 있다.
대학 측은 “스피드시대 새로운 사업 및 신사업 아이템을 창출, 스타트기업을 지속 가능하게 성장을 시킬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년제 대학 가운데 전국 최초로 혁신적 월 1회 오프라인으로 나머지는 온라인수업으로 하여 4년제 학위과정으로 졸업할 수 있는 유스티노자유대학내 창업경영학과를 신설해 2024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용필교수(창업경영학과 학과장)는 “창업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고교 졸업생, 창업을 희망하는 주부, 퇴직을 준비한 퇴준생들, 기업 성장을 꿈꾸는 기업 대표, 창업전문가, 창업경영 분야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학과로 창업가로서 뿐만 아니라 글로컬 기업으로 Scale-up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졸업 후에는 스타트업 대표, 회사경영 고도화, 정부 및 공공기관 창업 전문가, 창업컨설턴트, 창업교육센터 매니저,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창업경영학과는 대다수 과목을 사이버강의로 진행,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시간적 부담과 학업비용(등록금 50% 지원)을 줄이고 아울러 성공적인 창업을 목표로 요구 학생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성공기업 탐방, 오프라인 동아리 활동, 창업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학비 부담이 일반대학의 30% 수준이며 국가장학금 혜택을 받게 되면 전액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교과전형 15명, 성인 학습자 30명이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자유대학 창업경영학과에 신청을 희망하는 응시자는 오는 15일(금)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문의 053-850-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