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동절기 여객업계 교통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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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동절기 여객업계 교통안전대책 추진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3.12.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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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위험요인 사전제거...교통사고 발생 최소화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여객분야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가평군은 "동절기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한파, 폭설, 결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내년 2월말까지 고속 및 노선버스, 대여자동차, 터미널 등 여객업계별 교통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고속 등 노선버스에 대해서는 ▶ 음주운전 점검 등 운수종사자 관리 및 교육 강화 ▶ 안전밸트, 월동장구 비치 등 차량 일상점검 및 사전점검 강화 ▶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교통안전 취약지점 점검 ▶ 기상 악천후 시 차간거리 유지 등 교통법규 준수 교육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세버스는 ▶ 전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 교육 ▶ 차내 음주 가무행위 금지 등 운송질서 확립 및 기초질서 준수대책 시행 ▶ 스노우 체인 및 타이어, 브레이크 상태 등 차량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여자동차는 겨울스포츠, 겨울방학 등에 따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대여시 신분확인을 철저히 하고 차량대여 전 자동차 정비점검 및 기록유지 관리, 전대 금지 등에 대한 약관 설명을 확실히 실시하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터미널 등 여객편의시설에는 난방시설과 환기시설 작동여부, 소방기구 비치 등 시설 전반을 점검,정비 하도록 할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일어나기 전에 선제적, 예방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동절기는 폭설, 결빙, 혹한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사고로 인해 국민불편이 없도록 교통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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