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창호 교체로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
APEC 정상회의 대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APEC 정상회의 대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감포공설시장이 창호 교체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창호를 교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 것이 핵심이다.
총 사업비 3억원(도비 3000만원, 시비 2억 7000만원)을 투입해 104개 점포의 창호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1959년 개장한 감포시장은 감포항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건어물·수산물·전복 등 특색 있는 상품을 판매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많은 국내외 참가자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전통시장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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