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이현재의원(새누리당, 경기 하남)은 하남고 체육관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9200만원을 확보 신축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경기도 교육청은 하남고 체육관 신축에 많은 예산이 소요돼 학교 및 경기도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는 추진이 불가능하다며 총 재원의 70%를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이와 관련 국회 예산위 소속 이 의원은 "교육부 장관을 만나 하남고 체육관 신축 필요성을 설득, 특별교부금의 전액 지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13억9200만원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며 2년(올해 4억1700만원, 내년 9억7500만원)에 걸쳐 특별교부금을 교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의원은 "하남고 체육관 건립으로 학생들이 날씨 등 계절에 상관없이 좋은 환경에서 체육교과활동을 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 대한 체육관 개방으로 지역사회 생활체육 문화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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