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기초단체 市 중 18위를 기록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전국 33개 지방공사 가운데 청렴도 꼴지를 차지했다.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도 평가를 실시, 올해에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53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구리시는 평점 7.73점으로 2등급, 구리농수산물공사는 평점 6.71점으로 전국 33개 지방공사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구리시는 전국 75개 기초시 가운데 외부청렴도 7.74점(3등급) 내부청렴도 7.86점(3등급)을 받아 평점 7.73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전체순위는 75개 기초단위 市 가운데 18위를 차지했다.
특히 구리시는 부패사건 발생현황에서 감정수준 보통인 0.04점을 감점 받았다. 구리농수산물 공사는 신뢰도 저하 행위에서 0.09점의 감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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