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2013년도 수해복구사업 대책회의가 24일 연천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올해 7월 발생한 수해 복구 대상지 중 미착공 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조기복구 대책마련과 사업부지 확보와 사업기간 단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연천군은 올여름 수해로 약 7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수해복구사업으로 83건에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도로와 하천, 상하수도시설 등에 대한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김한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 반 8팀을 구성, 수해복구 TF팀 운영에 나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연천군청 안전총괄과 최종오 복구지원 팀장은 “수해복구사업의 특성과 중요성 인식을 통해 내년 우기 전 사업완료를 목표로 수해복구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