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로 환자후송 임무 중 순직자등
[매일일보 한부춘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해양경찰 헬기 조종사 및 정비사로 근무하며 지난 2011년 제주 서북쪽 해상에서 응급환자 후송 임무를 수행하다 사고로 순직하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순직자 이병훈(경감). 권범석(경감). 양춘석(경위). 최명호(경사).등 4명에게 오는 31일 각각 옥조 근정훈장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직자에 대한 추서식과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해양경찰청 고명석 국장을 비롯한 유가족 등 20여명이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옥조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서 그 맡은 바 직무에 정려(精勵)하여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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