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는 한강유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한강 둔치 내 수변공원의 배수 및 시설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여주시에 따르면 본 사업의 위치는 한강살리기사업으로 조성된 대신면 당남리 309-7번지 일원의 한강 둔치로 총사업비는 약 9억 5000만원으로 현재 입찰공고를 통해 업체선정이 완료됐다.
개선사업은 당남지구 야구장, 축구장, 캠핑장 부지 배수시설물 정비, 자전거도로 안전난간 설치 및 차도 안전표지 재정비, 웰빙캠핑장 내 평상데크 설치와 주변 식재 보완, 양촌지구 오토캠핑장 내 운동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개월로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경에 착공해 6월경에 준공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우기시 각 경기장과 캠핑장 배수불량에 따른 이용객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수려한 친수공간 및 명품캠핑장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주를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사품질에 지장이 없는 한에서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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