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200억 증액...경기도철도예산 총 738억원 국비지원 70%로 상향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의 숙원사업인 별내선의 조기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윤호중 의원은 "별내선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조기착공에 이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별내선 증액과 더불어 하남선, 진접선 등 경기도 전철사업 11개 노선 738억원을 증액해 수도권 출퇴근 교통지옥 해소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당초 구리시민의 숙원이었던 별내선의 2014년 예산은 최초 정부안은 50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의원이 정부안을 100억원으로 증액시켰고, 국회 예결위 예산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100억원을 더 증액해 최종적으로 20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8대 국회 4년간, 사업 예산도 제대로 편성되지 못하고 멈춰서 있던 별내선이 19대 국회 윤호중 의원의 입성과 함께 사업 예산도 200억원으로 대폭 증액되고 더불어 국비지원 비율도 60%에서 70%로 상향된 것이다.
한편 철도예산 증액 외에도 윤 의원이 의정부 지원 이전 예산 10억원, 남양주 지원 및 지청 신축 예산 40억원을 증액하여 남양주, 구리, 가평군 주민 84만명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윤 의원은 당초 의정부 지방법원 이전 예산과 남양주 지원 및 지청 신축 예산이 정부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남양주, 구리, 가평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50억원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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