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보호를 위한 식품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식·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소비자들과의 효율적인 소통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여성소비자연합·서울YWCA·한국부인회총본부·소비자시민모임 등 11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언론, 학계, 업계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식품안전 문제 현황과 소비자보호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소비자단체·식약처 간 핫라인 운영 경과 보고 △식품안전문제 현황과 대처방안 △리스크커뮤니케이션과 위기관리 그리고 언론보도의 중요성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협력하여 국민 주요 관심사항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민 중심의 소통하는 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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