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최근 제과업계의 과자 가격 인상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견과류나 과일 등 ‘복고 간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강냉이, 건빵류 판매도 15% 늘었고, 과자류 판매 2,3위를 ‘추억의 옛날전병 과자’, ‘밤만쥬’, ‘미니약과’ 등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G마켓의 땅콩·호두·밤 등 견과류 판매량은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사과·배 판매량이 최대 90% 증가했을뿐 아니라 건과일인 바나나칩과 대추 판매도 최대 72% 늘었다.
G마켓 관계자는 “간식비가 오르는 데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저렴한 ‘복고형 간식’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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