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이마트는 2월 말까지 신학기 참고서 사전기획과 전량매입이라는 유통혁신으로 반값수준의 참고서 판매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6개월전부터 기탄교육과 사전협의를 거쳐 6만권을 세트로 기획하고 전량 매입해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이번 기획을 통해 출판사의 재고 서적 반품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저렴한 참고서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윤 이마트 서적담당 바이어는 “사전기획과 전량 매입이라는 유통실험을 시작으로 향후 인기서적 시리즈들도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책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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