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NS홈쇼핑은 7일 거래 협력사 사장들에게 지난해 히트상품 6가지를 담은 신년 선물을 전달했다.
NS홈쇼핑이 이색 선물을 보낸 것은 협력사 사장과 직원들에게 히트상품의 상품력과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체험해보라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NS홈쇼핑 협력사 중 90% 이상은 중소기업들로 R&D 센터나 신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시설이 부족해 히트상품을 대체할 후속상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단기이익보다는 의리를 지키며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낸 협력사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큼 협력사 간 우호적인 관계 증진 및 다양한 아이디어 교류로 동반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협력사의 한 관계자는 “NS홈쇼핑의 세심한 배려로 어떤 상품들이 사랑 받았는지 고민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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