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지원사업에 관한 의견 교환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가 21일 오전 10시 시의회간담회장서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서산시아파트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서산시 관내 25개 아파트 회원단지로 구성된 서산시아파트연합회와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및 관계부서는 간담회에서 공동주택 시설 법정검사 비용 지원,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 비용 지원, 수목 병충해 방지를 위한 수목 소독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범택 서산시아파트연합회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관심이 갖고 간담회를 마련해준 시의회에 감사하다”며 “논의 내용이 공동주택에도 자연부락과 동등한 유지·보수 등 보조금 지원 위한 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심속 공동주택은 도심공원, 가로수 등 근접한 수목에 흰불나방, 미국선녀벌레 발생 시 급속도로 교차전염의 우려가 있어 병충해 방지를 위해 수목 소독비용 충분히 검토하여 예산지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안원기 산업건설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산시의회와 서산시아파트연합회가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안원기 위원장, 문수기 부위원장, 김용경 의원, 안동석 의원, 안효돈 의원, 이수의 의원, 한석화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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