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HHO(오호)팀의 '온고지신-꽃살문 ‧ 단청 뱃지 세트' 최우수상 외 16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제9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23일(목) 오후 2시 템플스테이홍보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높은 완성도와 실용성을 자랑하는 상품 총 140여 점이 출품되었으며,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아쉽게도 대상 작품은 선정되지 않았으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포함해 총 16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 선정작으로 우리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대와 어우러지는 상품을 제작한 OHHO(오호)팀의 <온고지신-꽃살문 ‧ 단청 뱃지 세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목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안진석씨의 <목탁 인센스 홀더>와 3H팀의 템플스테이 로고 디자인을 활용한 <템플스테이 인센스 홀더>, 마지막으로 한미정씨의 수공예 도자기 제품으로 템플스테이 로고와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을 활용한 <명상’,‘연잎 잔세트 ‧ 향꽂이>가 선정됐다.
수상작 일부는 상품화 작업을 통해 한국전통‧불교문화와 템플스테이를 알리는데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상한 참가자 작품은 11월 23일부터 한 달간 템플스테이홍보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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