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교육 특강,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조사 등으로 임직원 역량강화 도모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2023년 제2차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 역량강화 연수회’가 지난 27일부터 1박 2일 간 소노벨경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경북협회 및 산하 시·군 지회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회는 경북지역 지체장애인협회 실무자들의 정보 교류를 통해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성을 인지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협회 및 지회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태희 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윤리교육 특강을 비롯해 경주국립박물관, 교촌마을, 월정교 등지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또 경북도와 경주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경주유치에 힘을 보탰다.
최해원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올해 제2차 임직원 역량강화 연수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북지체협회에서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 드리며, 1박 2일 연수회를 통해 상호간 친목도모와 지체장애인협회의 발전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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