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11월 ‘광양 감동데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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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11월 ‘광양 감동데이’ 열어
  • 황기연 기자
  • 승인 2023.11.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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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의사항 해결방안 적극 모색
와우초 주변 우범지대 안전대책 마련 등 총 7건 시민 건의에 대해 소통행정
정인화 광양시장, 11월 ‘광양 감동데이’ 열어(사진제공=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 11월 ‘광양 감동데이’ 열어(사진제공=광양시)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29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11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이날 ‘감동데이’는 3팀 13명의 시민이 방문해 ▲와우초 주변 우범지대 안전대책 및 옹벽 정비,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개설 건의 ▲금광블루빌 전면 가야산 절개면 숲가지 제거 요청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부 및 나눔 행사에 광양시 임직원 동참 건의 등 총 7건의 시민 건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 시장은 광양와우초등학교 학부모회가 건의한 와우초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와 아이들 안전문제 대책 마련에 대해 치안환경 사각지대에 방범용 CCTV, 보안등을 설치할 것과 학교 앞 횡단보도 신호등 가동, 놀이공간 공간 조성 등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와우초 옆 옹벽 정비 건의는 도로구조물로서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되 넝쿨식물을 보강 식재하고 도로와 접한 법면에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미관상 흉물스럽지 않게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와우초교 앞 회차지 개설 요청에는 현재 도시관리계획에 맞게 도로가 개설돼 여유지가 없으므로 추후 관계기관과 회전교차로 설치에 대해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에서 물품 기부 및 나눔 행사에 광양시 임직원의 참여를 요청한 건에 대해서는 행사 추진 시 광양시 전 직원이 동참할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듣고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더 깊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어떠한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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