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대상 집계
인천·경기·광주 등서 대단지 분양
인천·경기·광주 등서 대단지 분양
매일일보 = 이소현 기자 | 12월 중견주택업체가 전국에서 8700여 가구를 분양한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2월 전국에서 19개사의 18개 사업장, 총 8795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파악됐다. 전월 6343가구 대비 2452가구, 전년동월 1569가구 대비 7266가구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미처 분양하지 못했던 곳들이 연말로 몰리며 분양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분양 물량은 봄, 가을 등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 몰리는 경향이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3107가구로 전달대비 1275가구, 전년 동월대비 2997가구 늘어났다. 기타지역은 5688가구로 같은 기간 각각 1177가구, 4229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불로동에서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제일풍경채검단4차(104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선 에스엠상선이 공급하는 안성우방아이유셀(976가구)이 예정됐다.
지방의 경우 광주 남구에서 중흥건설이 시공하는 광주송암공원중흥S클래스(1575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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