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동 원도심과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 및 성과 공유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경주 도심의 과거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포럼을 지난 28일 행복황촌 마을활력소 대강당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포럼은 3년간 진행된 황오동 원도심과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남은 사업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 및 경상북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 등 도시재생 관련된 정부기관과 각 기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먼저 황오동 원도심과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과 성과분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권종욱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좌장으로 전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연구위원과 박진석 경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한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시는 이번 발제와 토론에서 도출된 고견을 바탕으로 황오동 원도심과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의 향후 추진방향을 재정비하고,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진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이번 도시재생포럼을 통해 경주시가 연차별 체계적인 모니터링으로 관리한 모니터링 성과지표와 사업성과가 어김없이 드러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성건동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활용해 앞으로 있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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