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지난 9일, 나주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손금주 전 국회의원의 '금주의 시선-리셋, 새로운 세상'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는 1만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여해 나주와 화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열렸다.
이 출판기념회는 '나주, 화순의 새로운 변화'와 '농촌 살리기 10년 프로젝트'를 주제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이철희 전 정무수석이 진행하는 북콘서트로 나누어졌다. 손 전 의원과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10,000여 명이 몰려든 행사는 구름인파 속에서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당대표, 이해찬 전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박찬대 최고위원, 장경태 최고위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김승남 국회의원, 김영진 당대표정무조정실장, 주철현 원내부대표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축하영상을 보냈다.
특히, 손 전의원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알려진 인사들도 축하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손 전 의원의 새로운 책을 소개하며 "금주의 시선-리셋, 새로운 세상은 절망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모든 이를 위한 안내서"라고 소개했고, 이해찬 전대표는 "선한 의지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라고 말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과 '상식과 균형'을 갖춘 성실한 지도자로의 거듭남을 바란다는 바람을 표현했다.
축하영상을 보낸 최고위원들은 손 전의원이 지난 20대 대선 이재명캠프 경선부터 본선까지 선대위 상황실장과 상황단장을 역임한 경험이 풍부하다며 그의 '좋은 심성'과 '유능함'을 강조하며 나주, 화순, 대한민국의 새로운 봄을 만들어낼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손 전 의원은 "변화를 주도하는 정치, 해결책을 마련하는 정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정치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봄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가겠다"며 "착한 정치, 깨끗한 정치, 원칙을 지키는 정치로 나주와 화순을 리셋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철희 전 정무수석과 함께한 북콘서트에서는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을 언급하며 "민주주의는 줄 세우고, 패권과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정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 시대에는 착한 정치인이 꼭 필요한 시기"라며 "손금주만이 선한 의지와 판사 출신의 강직함으로 정치판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