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관으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인적자원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센터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구리시 협약기관 종사자, 특수교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전문화 강사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1부는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김고은교수의 ‘발달장애인의 도전 행동에 대한 이해와 대응전략 교육’이 진행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노하우와 심층적 이해 방법을 공유했다. 2부는 지난 3년간 강사파견 시범사업에 참여한 강사들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이 진행됐다.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지역 내 기관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구축한 실무자 네트워크를 통해 협약된 기관과의 자원을 공유하고, 차기년도 방향성에 대한 수요조사가 이루어졌다.

정은중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구리시 인적자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협력을 촉진하여,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더 나은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